11월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 3만7030건...역대 두번째

입력 2017-12-22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1월 전국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총 3만7030건으로 역대 최고치인 지난 8월의 3만8118건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월별 거래량은 △1월 2만3160건 △2월2만5606건 △3월 2만8950건 △4월 2만8816건 △5월 3만1013건 △6월 3만3675건을 △7월 3만6418건 △8월 3만8118건 △9월 3만5547건 △10월 2만8714건 △11월 3만7030건이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늘고, 창업이 증가하는 등의 영향으로 임차 및 투자 수요가 모두 활황세에 있다. 여기에 저금리 기조 속에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늘어나고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풍선효과까지 더해지며 상승세가 가속화 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10월 열흘간의 추석 연휴 여파로 주춤했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한달 만에 되살아나는 등 상가 투자 열기가 뜨겁다”며 “향후 시장은 금리 인상 및 대출규제 등 투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가 있는 만큼 보다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18,000
    • +6.12%
    • 이더리움
    • 3,624,000
    • +7.6%
    • 비트코인 캐시
    • 471,900
    • +5.95%
    • 리플
    • 895
    • +24.48%
    • 솔라나
    • 220,100
    • +6.69%
    • 에이다
    • 477
    • +4.61%
    • 이오스
    • 668
    • +6.37%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4
    • +5.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11.24%
    • 체인링크
    • 14,490
    • +5.61%
    • 샌드박스
    • 359
    • +6.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