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비쿼스와 10배 빠른 '홈 10기가 인터넷' 개발

입력 2017-12-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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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편(1GB) 0.8초면 다운로드

▲LG유플러스는 국내 중소 네트워크 장비 업체 유비쿼스와 손잡고 기존 기가인터넷 보다 10배 빠른 홈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내부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국내 중소 네트워크 장비 업체 유비쿼스와 손잡고 기존 기가인터넷 보다 10배 빠른 홈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내부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비 전문 중소기업 유비쿼스와 함께 기존 '기가인터넷'보다 10배 빠른 '홈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 내부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홈 10기가 인터넷은 일반 가정에서 1기가(GB) 용량의 영상 콘텐츠를 0.8초만에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증강현실(VR)ㆍ가상현실(AR), 4Kㆍ8K UHD, 홀로그램과 같은 차세대 미디어 고품질서비스의 안정적 전달이 가능하다. 클라우드ㆍ빅데이터 기반의 선도적 미래 융합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

특히 이 기술은 가정내 광가입자망(FTTH)과 광랜 등 기존 유선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실제 서비스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또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앞당기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에 본격적인 홈 10기가 인터넷 상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당장 내년 초부터는 홈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망 구조와 서비스 단말의 형태에 대해서도 상용화를 위한 규격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이번 개발로 홈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다양한 솔루션을갖추고, 서비스 커버리지를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에도 국내 중소업체들과 서비스의 질적ㆍ양적성장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동반성장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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