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4Q 플래그십 일체형 모듈 수율 정상화… 목표가 1만2200원으로↑-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12-11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1일 파트론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플래그십 일체형 모듈의 수율 정상화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2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플래그십 일체형 모듈의 수율이 90%를 크게 상회하고, 중저가 모듈도 견조한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파트론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93% 증가한 2003억 원과 80억 원으로 예상됐다.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170억 원으로 6개 분기 만에 1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실적에 대해 박 연구원은 “플래그십 전면 모듈의 수율이 개선되고, 중저가 카메라 모듈의 출하량 증가가 전망된다”며 “이중 일부 공급이 유력한 듀얼 카메라 수요는 올해 1400만 대에서 내년 6000만 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19년에는 센서모듈에서 생체인식, 센서, 심박 등의 수요 증가가 유망하다”며 “파트론은 20여 종에 가까운 센서모듈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웨어러블 및 악세서리 사업은 올해 100억 원에서 내년 300억 원, 2019년 600억 원으로 성장이 예상됐다.

이어 박 연구원은 “파트론은 전장부품 사업도 준비 중”이라며 “내년부터 전장용 카메라와 안테나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43,000
    • +3.97%
    • 이더리움
    • 3,198,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38,900
    • +5.25%
    • 리플
    • 730
    • +1.53%
    • 솔라나
    • 183,000
    • +4.57%
    • 에이다
    • 462
    • -0.65%
    • 이오스
    • 672
    • +2.75%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00
    • +6.21%
    • 체인링크
    • 14,260
    • -1.25%
    • 샌드박스
    • 343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