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 '문재인 피자' 등극?… 기재부에 쏜 350판, 피자마루 뒷 이야기

입력 2017-12-07 08:30 수정 2017-1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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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직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예산안 업무 등 고마움의 표시로 보낸 피자를 먹고 있다.(연합뉴스)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직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예산안 업무 등 고마움의 표시로 보낸 피자를 먹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전 직원에게 보낸 피자업체 피자마루가 화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내년도 예산안 마련 등으로 고생한 기획재정부 소속 전 직원을 위해 피자 350판을 주문해 전달했다.

해당 피자 브랜드가 피자마루로 알려지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피자마루는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업체로, 해당업체 대표는 10평짜리 피자가게에서 600개의 프랜차이즈를 소유한 기업으로 키워냈다.

청와대는 중소업체인 피자마루가 상생협력을 통한 브랜드 운영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고, '사랑의 1만 판 피자 나눔',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행 약속을 실천 중인 업체인 점을 고려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토종 브랜드이자 상생기업인 피자마루가 '대통령의 피자'로 알려지며 온라인에서는 반응이 뜨겁다.

피자마루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문재인 대통령이 기재부 전직원에게 보낸) 그 피자가 피자마루에요' 라는 게시물에는 수십건의 댓글이 달렸다.

"피자마루, 이제부터 이니피자로 부를게요", "피자마루 내일 당장 시켜먹을게요", "피자마루 완전 계탔네요 ㅋㅋ", "피자마루는 옛날부터 혜자피자였지" 등의 반응이 달렸다.

피자마루에 대한 SNS 반응도 여러가지다. 어제 오후 "어쩐지 피자마루가 평소엔 그렇지 않았는데 어제 오후 주문이 밀려서 배달이 안된다고 했다는..." 등의 반응을 비롯해 오늘 오전에는 "피자마루, 대통령이 검증해 주셨네요", "저 피자마루 알바생인데 평소엔 안 이런데 오늘은 오전부터 배달이 밀리네요" 등의 멘트를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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