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형건설사 최초 자동차 매매단지 시장 진출

입력 2017-12-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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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지하 4층~지상 6층으로 연면적 19만9379㎡ 규모 조성 계획

▲'수원 SK V1 motors' 조감도(사진=SK건설)
▲'수원 SK V1 motors' 조감도(사진=SK건설)

SK건설이 대형건설사 최초로 자동차 매매단지 시장에 뛰어든다.

SK건설은 자동차 매매단지 시장에서도 자체 브랜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에 들어설 예정인 ‘수원 SK V1 motors’는 대형사가 수원 도심에 공급하는 최초의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동차 매매단지에서 현대화란 과거 노지에서 운영하던 자동차 매매단지에서 벗어나 대형마트처럼 실내에서 한 번에 매입부터 출고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자동차 매매단지를 뜻한다. 일반적인 자동차 매매단지에서는 딜러가 차량을 사들인 뒤 상품화 과정을 진행하는데 잦은 이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운 경우가 많았다.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는 모든 작업이 한 곳에서 가능한 환경이 구축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수원은 국내 자동차 매매산업의 메카로 알려졌다. 사업지가 위치한 수원에 10곳의 크고 작은 매매단지가 존재하며 지난해 13만8000여 대가 판매될 만큼 큰 시장이 형성돼 있다.

한편 ‘수원 SK V1 motors’는 지하 4층~지상 6층으로 연면적 19만9379㎡ 규모로 조성된다. 8700여 대(예정)의 실내 전시공간을 갖출 예정이며 여기에 매입부터 출고까지 한 곳에서 모든 작업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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