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해외 진출 현장을 중심으로 문화교류 활동에 나서며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함께 11~19일 파나마의 파나마시티에서 양국 문화교류 활동인 ‘글로벌 하모니’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파나마 콜론 지역에 시공 중인 콜론 복합화력발전소 및 콜론 LNG 시설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인 해피빌더 23명과 파나마 현지 대학생 중 한국팬 연합회 소속 봉사단원 17명이 참여했다. 활동은 △한국문화 교육 △멀티미디어 기자재 기증 △양국 문화교류축제 등 다채롭게 전개됐다.
한국문화 교육은 국립 파나마예술고등학교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K-POP 노래와 댄스, 소고 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한국 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게 했다.
또한 한국 문화를 알리고 현지의 멀티미디어 교육 여건을 증진하기 위해 국립 파나마예술고등학교에 컴퓨터 15대와 한국 드라마, 영화 등 한류 문화 콘텐츠가 담긴 영상물을 기증했다.
이 밖에도 포스코건설은 해외사업이 진행 중인 미얀마와 필리핀에서도 의료봉사 활동과 양국 문화 이해를 위한 문화교류 축제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이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는 나눔과 실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며 “단순히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 간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