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뉴욕 3대 증시는 법인세 감면 기대감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3.5/1084.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84.4원) 대비 0.4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4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42달러를, 달러·위안은 6.607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