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플랫폼 경쟁 치열…‘IP 보유’ 제이콘텐트리ㆍ스튜디오드래곤 추천-NH투자증권

입력 2017-11-21 0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1일 중국시장 재개 가능성이 대두되며 드라마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드라마IP를 보유한 제이콘텐트리와 스튜디오드래곤에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했다.

이효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화 사업자이던 NEW와 쇼박스가 드라마 사업에 뛰어드는 등 ‘필름 마켓’의 중심이 영화에서 드라마로 이동하고 있다”며 “글로벌 OTT 경쟁 심화 및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아이치이의 상장 계획 등으로 볼 때 매력적인 콘텐츠 확보를 위한 플랫폼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이는 궁극적으로 해외판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한국 드라마 시장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레버리지가 큰 부가판권은 드라마IP 보유자가 가진다. 특히 방송 계열사가 IP를 가졌을 때 가장 이상적이다”며 제이콘텐트리를 콘텐츠 업종 내 최선호주로 언급했다.

그는 또 “내년 국내 모멘텀 또한 양호하다. 유료 방송 채널의 드라마 슬롯 증가로 제작편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드라마 소비 형태 변화로 인해 VOD(주문형비디오) 시장이 성장하는 것도 국내 시장 전망을 밝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42,000
    • +1.3%
    • 이더리움
    • 3,565,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59,000
    • -0.74%
    • 리플
    • 730
    • -1.08%
    • 솔라나
    • 218,500
    • +6.64%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61
    • -0.9%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0.83%
    • 체인링크
    • 14,800
    • +2.42%
    • 샌드박스
    • 355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