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뉴질랜드 정부 ‘혈당측정기’ 2회 연속 단독 공급자 선정

입력 2017-11-20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뉴질랜드 정부의 에이전시인 파막(PHARMAC)과 혈당측정기 및 혈당스트립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센스는 뉴질랜드 정부에 2회 연속 혈당측정기 단독 공급자로 선정됐다.

아이센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2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약 4년 5개월 간 혈당측정기 ‘CareSens N’ 시리즈와 ‘CareSens Dual’ 제품 등 모두 4가지 모델의 측정기기와 스트립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이센스는 2012년에 파막(PHARMAC)과 첫 번째 계약을 맺은 뒤 5년 간 약 300억 원 규모의 제품을 단독으로 공급해왔다.

회사는 이번 계약에서 지난 계약기간 동안 공급했던 혈당측정기 제품에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 두 종류가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추가된 제품 중 ‘CareSens N Premier’는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측정값을 기록할 수 있으며, ‘CareSens Dual’ 제품은 혈당과 케톤(ketone)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두 번째 계약을 통해 뉴질랜드의 약 27만 명에 육박하는 당뇨 측정기 사용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뉴질랜드 정부와 높은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00,000
    • +1.32%
    • 이더리움
    • 3,672,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95,600
    • +2.14%
    • 리플
    • 830
    • +2.6%
    • 솔라나
    • 217,200
    • +1.02%
    • 에이다
    • 488
    • +0.21%
    • 이오스
    • 688
    • +3.15%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42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4.08%
    • 체인링크
    • 14,830
    • +1.64%
    • 샌드박스
    • 381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