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호주 남아 성폭행' 인증 논란, 주요 부위 사진까지…"이 정도면 소라넷 수준?"

입력 2017-11-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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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워마드)
(출처=워마드)

여성 우월주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서 호주 남자 어린이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워마드 회원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19일 워마드에 '호주 쇼린이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쇼타로 콤플렉스'는 롤리타 콤플렉스와는 달리 취향으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한 여성학자의 방송 발언을 언급하며 자신이 호주 어린이에게 한 행동을 묘사했다. 쇼타로 콤플렉스란 소년에 대한 애정·집착 혹은 그럼 감정을 가진 소년 성애자를 뜻하며 '쇼타콘'이라고 줄여 말하기도 한다.

호주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서양 아이를 상대로 성폭행하는 것을 예전부터 "벼르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글쓴이는 자신이 일하는 시설 내 야외수영장에서 자주 눈에 띄던 잘생긴 남자 아이를 선택한 후 오후 11시 수면제를 먹였다고 말했다.

이후 아이를 가족에게 데려다줬다는 글쓴이는 새벽 2시께 비상키로 이 집에 들어가 아이를 몰래 데리고 나온 후 성폭행 했음을 밝혔다.

글쓴이는 아이의 얼굴은 물론 엉덩이, 성기 등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의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 내용이 SNS에서 퍼지며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워마드 해당 글에 대해 네티즌은 "주작이네", "사실이라면 호주에서는 징역 10년 이상 각오해야 할 듯", "소라넷 뭐라 할 처지가 아니네", "인증하려다 인생을 감옥에서 보낼 듯", "사실 아니어도 음란물 올리는 것만으로도 처벌 피하지 못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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