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3분기 부실채권비율 전기보다 개선된 1.15%

입력 2017-11-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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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의 올해 3분기 부실채권비율이 1.15%라고 19일 밝혔다. 부실채권비율은 '고정이하' 분류 여신이 총 여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 여신의 부실채권비율은 1.67%로 2분기보다 0.14%포인트 개선됐다. 대기업 여신이 2.70%에서 2.38%로, 중소기업 여신이 1.24%에서 1.23%로 하락했다.

가계 여신의 부실채권비율은 0.25%로 2분기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이 0.20%에서 0.19%로 낮아졌고 신용대출 등은 0.41%로 유지됐다.

올 3분기까지 누적 부실채권 규모는 20조5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21조8000억 원)보다 1조3000억 원 감소했다.

부실채권은 기업 여신 18조7000억 원, 가계 여신 1조6000억 원, 신용카드 채권 2000억 원이다.

올해 3분기 은행의 신규 부실채권은 3조5000억 원으로 2분기보다 4000억 원 줄었다. 기업 여신이 2조8000억 원으로 5000억 원 줄었으며, 가계 여신은 5000억 원으로 같은 수준이다.

은행들이 3분기에 정리한 부실채권은 4조8000억 원이다. 담보 처분에 따른 여신 회수가 2조3000억 원, 대손 상각이 1조 원, 매각이 6000억 원, 정상화 5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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