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연이어 발생한 규모 5.5 지진과 관련해 “지진으로 인해 부상을 입거나 재산 피해를 보신 분들, 그리고 가슴 졸였을 많은 국민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자연재해 앞에서도 국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대변인은 “대한민국이 결코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됐다”며 “여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또 인근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어 “내일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시 살펴봐야 한다”며 “바른정당 역시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우선적으로 당력을 기울이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