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 1위

입력 2008-02-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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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이 전국 항만 가운데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평택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31만9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전년의 26만1000TEU보다 22.7% 증가했다. 부산항(10.1%), 울산항(10.3%), 인천항(20.1%) 등에 비해 높은 수치이며 전국 항만의 평균 증가율(9.5%)을 훨씬 능가한다.

퍙택항 국제카페리 여객 수도 중국과의 무역 교류 급증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한 27만6122명에 달했다. 상반기 중 중국 칭다오, 웨이하이 등으로 카페리 노선이 추가 개설되 예정이어서 카페리 여객수는 35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선석 추가 건설 등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과 함께 포트세일(항만홍보행사), 인센티브 지급 등 항만홍보를 강화애 평택항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석 경기도 교통국장은 "그동안 컨테이너 전용부두가 동부두 5번 1개 선석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개 선석을 추가한 이후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포트세일 마케팅을 통해 평택항을 전국을 대표하는 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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