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8년 반도체 이익 48조 전망…목표가 350만원↑ - 키움증권

입력 2017-11-06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6일 삼성전자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 확대와 반도체 영업이익 성장세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10만 원에서 3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이 확대되고 있다”며 “2017년 보통주 DPS는 특별배당 확대와 유통주식수 감소로 3만7000원으로 확대된 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7만1000~7만5000원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움증권의 기대대로 내년 또 한번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할 경우 유통주식수 감소에 따라 추가적인 DPS 상승 여력도 발생한다”며 “글로벌 배당펀드들의 신규 유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반도체 이익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내년 반도체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 수준인 48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박 연구원은 “디램(DRAM)은 공급부족과 가격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낸드(NAND)는 상반기 공급과잉 후 점진적인 수급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시장 일각에서 우려하는 삼성전자의 디램(DRAM) 증설은 자사의 디램 캐파(설비시설) 감소에 따른 로스(손실분)를 감안하면 공급과잉을 일으킬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17,000
    • -2.39%
    • 이더리움
    • 3,633,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5.08%
    • 리플
    • 814
    • -5.57%
    • 솔라나
    • 217,700
    • -4.1%
    • 에이다
    • 487
    • -1.62%
    • 이오스
    • 668
    • -2.34%
    • 트론
    • 181
    • +1.12%
    • 스텔라루멘
    • 140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50
    • -4.27%
    • 체인링크
    • 14,750
    • -1.99%
    • 샌드박스
    • 369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