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대내외 리스크 완화…3%대 성장경로 가고 있다"

입력 2017-11-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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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숭실대에서 열린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한중관계 개선, 미국 환율조작국 미지정 등 대내외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는 3분기 성장률이 1.4%를 기록하며 당초 전망한 3%대 성장경로를 착실하게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부총리는 "체감할 수 있는 정도로 가고 있지는 못하다"며 "청년들의 고용여건을 개선하는 등 국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가 아직 할 일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김 부총리는 이날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과 관련해 "혁신성장은 민간이 주도, 정부는 협력·지원해야 하고 정부내에서도 모든 부처가 한 방향으로 매진해야만 성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는 숭실대에서 열렸다. 창업선도대학으로 다양한 창업전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숭실대를 첫 장소로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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