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PGA 신인왕 김태우의 캐디, JTBC골프 매거진 메인 MC 장성규 아나운서 맡아 눈길

입력 2017-10-31 13:58 수정 2017-10-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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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일 오전 11시부터 4일간 생중계

▲JTBC 장성규 아나운서와 김태우(오른쪽)(사진=JTBC골프)
▲JTBC 장성규 아나운서와 김태우(오른쪽)(사진=JTBC골프)
아나운서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회에 일일 캐디로 나서 눈길을 끈다.

JTBC골프 대표 프로그램 ‘JTBC골프매거진’의 메인 진행을 맡고 있는 아나운서 장성규(34)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with 솔모로CC애서 지난해 신인왕 김태우(24)의 캐디백을 맨다.

장성규 아나운서와 김태우는 지난해 JTBC GOLF 매거진 프로그램에서 진행자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당시 (김)태우가 먼저 대기실로 와 인사를 건넸는데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성숙하고 진지한 모습에 지금까지 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규 아나운서와 김태우는 지난 8월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 에서 진행자와 프로 선수로 만나 골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장성규 아나운서와 김태우는 함께 골프도 즐기고 종종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성규 아나운서는 김태우에게 일일 캐디를 제안했다. 골프에 입문한 지 2년 정도된 장성규 아나운서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일일 캐디를 제안해 이루어 진 것.

대회는 오는 2일부터 경기 여주 솔모로CC에서 열린다. 김태우는 첫날 문도엽(26), 박효원(30)과 함께 아침7시39분 10번홀부터 출발한다.

정성규 아나운서는 캐디를 경험이 없다. 정 아나운서는 “괜히 프로 대회에서 태우에게 해를 끼칠까봐 부담스러운 부분을 태우한테 얘기했더니 태우가 ‘6번 아이언 달라고 할 때 9번 아이언만 안주면 된다’ 라고 해서 약간의 부담을 덜었다.” 며 “편안하게 캐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올 한해 좋은 성과를 거뒀기를 바라며 이제 단 하나의 대회만을 남겨두었는데 모두 원하는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 그리고 부상 없이 건강하게 골프 팬들에게 멋진 경기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JTBC골프는 2일 오전 11시부터 4일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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