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Q 실적] '갤노트8' 호조 IM사업부문 3조원 대 영업이익 유지

입력 2017-10-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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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분기 IM(IT·모바일)사업부문에서 매출 27조 6900억 원, 영업이익 3조2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선 사업은 ‘갤럭시노트8’ 출시와 ‘갤럭시J’ 시리즈 판매 호조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중저가 제품의 비중이 높아져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4분기에는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갤럭시노트8’ 출시 국가 확대와 마케팅 활동 강화 등으로 전체 플래그십 제품 판매를 확대해 전분기 수준의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단, 중저가 제품 판매량 감소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가 예상된다.

2018년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세가 회복될 전망이나, 업체간 경쟁 심화와 재료비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측은 “내년에도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 운영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인공지능(AI)과 IoT 관련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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