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6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정보전자소재 분야는 내년도 모든 사업 단위에서 손익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학소재 쪽은 대형TV와 모바일용 제품의 수익성이 양호한 편이어서 제품 구조의 변화로 인한 손익 개선과 생산공정의 혁신 및 장비기술의 진화에 따른 비용 절감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RO필터에 투자해왔는데 내년도 매출액이 올해 대비 2배 정도 늘면서 손익분기점(BEP) 돌파하는 수준일 것"이라며 "OLED 관련된 소재 부품 사업 규모가 올해 대비 70% 이상 성장하면서 상당한 수익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