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1000억 모집에 4300억 몰려

입력 2017-10-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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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동원F&B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1000억 원 모집에 4300억 원의 수요가 몰리며 투자자 모집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채는 3년물, 5년물로 구성 됐으며, 희망금리 밴드는 각 개별 민평에 -20~20bp를 가산해 책정됐다. 3년물은 500억 원 모집에 밴드 상단 이내 1900억 원의 유효수요를, 5년물은 500억 원 모집에 밴드 상단 이내 2400억 원의 유효수요를 확보했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흥행을 위해 금리밴드 상단을 +20bp로 설정하고, 투자자와 1대 1 기업설명회를 통해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시장지배력,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부각시켰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금리인상 가능성과 주요원재료 가격 상승 등 외부 변수들로 인해 수요확보에 대한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모집액의 4배가 넘는 수요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한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회사채 발행 규모를 기존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증액할 예정이다. 조달금리는 개별 민평금리 대비 3년물의 경우 -21bp, 5년물의 경우 -30bp 낮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자 개별 민평 3년은 2.962%, 5년은 3.406%로 스프레드 적용 시 각각 2.752%, 3.106% 수준이다. 조달자금은 차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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