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반발 매수로 강세…달러·엔 113.30엔

입력 2017-10-24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도쿄외환시장에서 24일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1% 내린 113.3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2% 내린 133.31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는 0.13% 오른 1.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엔화 가치 하락이 지속한 데 따른 반발 매수가 엔화 강세를 유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차기 의장 발표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커진 것도 엔화 매수세를 부추겼다.

ECB는 26일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 ECB는 자산매입 축소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차기 연준 의장 선택이 “매우 매우 임박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명의 후보자를 인터뷰했으며 조만간 차기 연준 의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22일 총선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집권 자민당이 승리한 가운데 일본의 저금리 국면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에 엔화 매도 움직임이 일부 나타난 것은 엔화 가치 상승을 다소 제한했다.

마사시 무라타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 투자전략가는 “아베 총리 연임으로 리스크가 멈췄다”면서 “일본 총선이 놀라운 결과는 아니지만 시장은 안정시켰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79,000
    • -5.64%
    • 이더리움
    • 4,128,000
    • -8.63%
    • 비트코인 캐시
    • 427,700
    • -15.64%
    • 리플
    • 579
    • -10.23%
    • 솔라나
    • 180,800
    • -5.34%
    • 에이다
    • 471
    • -15.74%
    • 이오스
    • 648
    • -15.95%
    • 트론
    • 175
    • -3.85%
    • 스텔라루멘
    • 112
    • -1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750
    • -15.41%
    • 체인링크
    • 16,340
    • -12.67%
    • 샌드박스
    • 363
    • -1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