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트와이스 日 활약으로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고-하나

입력 2017-10-23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23일 트와이스의 일본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의 목표주가를 11% 상승한 1만55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미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오른 상태지만 트와이스의 가파른 일본 수익화 과정으로 2018년 실적 추정치 상향 요인이 또 발생했다"며 "발표대로 트와이스의 일본 싱글 판매량이 30만 장을 넘어서면 첫 앨범부터 동방신기를 넘어 한국 아이돌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이 될 것"이라고 목표가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기존 한국 아이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싱글 앨범은 동방신기의 29만 장이다. 최근 1년 간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건 방탄소년단의 26만 장이었다. 이어 엑소 15만 장, 2PM 10만 장, 샤이니 9만6000장 순으로 이들은 모두 일본에서 회당 4만 명 규모의 돔 투어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그룹들이다.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떨어진 186억 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31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기대치엔 소폭 하향한다"고 평가하면서도 "갓세븐과 트와이스의 컴백이 10월이라는 점, 일본 콘서트 관객수도 '0명'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4분기엔 갓세븐과 트와이스 컴백, 갓세븐과 2PM 우영의 일본 콘서트, 트와이스 일본 앨범 및 굿즈 판매 수익이 반영되면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인 영업이익 69억 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40,000
    • +0.49%
    • 이더리움
    • 3,661,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488,100
    • +1.31%
    • 리플
    • 816
    • -4.67%
    • 솔라나
    • 216,500
    • -3.05%
    • 에이다
    • 492
    • +1.23%
    • 이오스
    • 670
    • -0.74%
    • 트론
    • 180
    • +1.12%
    • 스텔라루멘
    • 140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50
    • -3.19%
    • 체인링크
    • 14,730
    • -0.34%
    • 샌드박스
    • 371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