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남촌재단에 51억 규모 사재 출연

입력 2017-10-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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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사진=GS건설)
▲허창수 GS회장(사진=GS건설)
허창수 GS회장이 지난 2006년말 남촌재단 설립 후 11년간 사재 출연을 통한 꾸준한 기부 행보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일 GS건설은 허창수회장이재단법인남촌재단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약 51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 19만 4000주를 출연했다고 밝혔다.

허회장은 지난 2006년 12월 GS건설 주식 3만5800주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75만6160주, 약 443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을 남촌재단에 기부해 오고 있다.

허 회장은 지난 2007년 1월 남촌재단 창립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GS건설 주식 등을 출연해 재단을 500억원 이상 규모로 키워갈 예정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재단 설립 당시 밝힌 첫 약속대로 허 회장은 2006년 첫 기부 이후 지금까지 11년간 꾸준히 사재를 출연, 기부 행보를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남촌재단은 ‘소외계층 자립기반 조성지원’을 목적으로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의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남촌재단 관계자는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진정한 사회 공헌을 실현하고자 하는 재단 설립자의 의지를 지속시켜 나가는 것이 재단이 걸어가야 할 길”이라며 “출연 받은 주식 출연금을 재단 사업 수행의 원동력으로 활용해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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