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ㆍ전문대졸 채용 줄이어

입력 2008-02-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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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고졸 및 전문대졸자를 위한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1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대우캐피탈, 롯데쇼핑, GS리테일 등이 신입ㆍ경력 채용에 나섰다.

대우캐피탈은 오는 3일까지 마케팅ㆍ영업관리ㆍ회수관리 등 9개분야의 신입ㆍ경력 공채를 실시한다.

특히 영업관리와 회수관리 부문의 경우 고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경력 지원자는 해당분야 2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방법은 당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롯데쇼핑 롯데슈퍼사업본부는 오는 5일까지 여성전문인력을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20명 내외로 각 매장에서 영업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고졸 이상의 학력을 소지자로 만 45세 미만의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지원서는 당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recruit@lottesuper.co.kr)로 제출하면 된다.

에스원도 오는 10일까지 출동ㆍ순찰 등 세콤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CS(고객서비스) 사원을 모집한다.

고졸 이상으로 운전면허 1종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고,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한편 전문대졸 채용도 줄을 잇고 있다.

GS리테일은 오는 12일까지 신입사원 2급 공채 실시한다.

자격요건은 전공에 관계없이 전문대졸 이상자로 전 학년 평균 3.0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오는 10일까지 제조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전공에 상관없이 고졸 및 전문대졸 학력 소지자면 된다.

이외에도 스테코(www.steco.co.kr)는 전산, 생산분야 채용을 각각 4일과 1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대졸자들이 눈높이를 낮추면서 고졸 및 전문대졸 구직자들이 취업 문을 뚫기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며 "유통ㆍ서비스업이나 기술ㆍ생산직ㆍ영업직 등은 전형 시 학력에 큰 가중치를 두지 않는 업종이므로 이를 공략하는 것도 취업 문을 넓힐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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