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17일 부산에서 열린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연합뉴스)
배우 고현정이 오랫만에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고현정은 17일 부산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고현정은 이날 1년 여 만에 대중앞에 나서면서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민낯인데도 뽀얀 피부와 우아한 모습이 관객을 사로잡았다.
(연합뉴스)
이날 다소 살집이 오른 모습에 온라인에서는 과거 '고현정 입금전후'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맡은 배역에 따라 인상이 달라보이는 모습을 빗댄 표현이다.
한편 고현정은 배우 이진욱과 함께 저예산 독립영화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출연했다. 고현정은 시나리오를 읽고 여주인공 역을 하고싶어 감독님께 먼저 요청했다고 영화에 출연한 경위를 밝혔다. 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에 초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