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美 연준 의원 비둘기파적 발언에 하락…달러·엔 112.16엔

입력 2017-10-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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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가치가 13일 하락하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5% 떨어진 112.16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4% 오른 1.1847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22% 하락한 132.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웰 이사는 전날 연설에서 세계 경제를 낙관한다며 신흥국 경제가 미국의 통화정책을 견딜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미국의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작업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점진적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웰 이사는 차기 연준 의장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가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을 옹호하는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하자 달러화 매도·엔화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시간으로 13일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둘러싼 관망세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CPI지수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다.

미국자산운용은행의 빌 노스베이 수석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 상승을 뒷받침하는 고무적인 징조들이 있다”며 “미국 본토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의 영향이 몇 주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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