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당대표 경선 일정 발표… 26일 후보자 등록 시작

입력 2017-10-11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다음달 13일 열리는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경선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 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 동안 TV토론회를 통해 후보자 정책 및 공약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역별 토론회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후 다음달 9~11일 선거인단 문자투표, 10~11일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실시해 결과를 합산한 뒤 13일 당원대표자회의 때 발표한다. 선거인단 구성 및 반영 비율은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0%, 여론조사 30%를 각각 적용할 방침이다. 투표는 온라인(휴대전화) 투표로 이뤄진다.

경선 출마자 가운데 최다득표자가 당대표에 선출된다. 2위부터 4위 득표자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의원은 유승민, 하태경, 박인숙 등 3명으로 모두 자강파다.

지난 이혜훈 전 대표 선출 당시에는 김영우, 하태경, 정운천, 지상욱 의원이 출마했다. 하지만 지 의원이 개인사정을 들어 출마포기를 선언해 후보 출마자 모두 최고위원직에 오른 바 있다.

▲2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대학교 대강당에서 바른정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혜훈, 김영우, 정운천, 하태경 후보가 토론회에 앞서 손을 맞잡고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2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대학교 대강당에서 바른정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혜훈, 김영우, 정운천, 하태경 후보가 토론회에 앞서 손을 맞잡고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82,000
    • -3.79%
    • 이더리움
    • 3,850,000
    • -6.39%
    • 비트코인 캐시
    • 482,700
    • -4.98%
    • 리플
    • 748
    • -4.23%
    • 솔라나
    • 192,200
    • -4.76%
    • 에이다
    • 485
    • -2.22%
    • 이오스
    • 667
    • -3.33%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4
    • -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50
    • -4.84%
    • 체인링크
    • 15,230
    • -6.33%
    • 샌드박스
    • 365
    • -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