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리처드 세일러 교수 저서 '넛지'·'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판매량도 '껑충'

입력 2017-10-10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7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세일러 시카고대 교수(AP통신)
▲2017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세일러 시카고대 교수(AP통신)

리처드 세일러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2017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그의 저서 판매량도 껑충 뛰었다.

10일 교보서점에 따르면 리처드 세일러 교수의 저서 '넛지',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은 노벨 경제학상 수상 이후 10일 오후 1시 현재 250부 판매됐다.

다만 교보문고 관계자는 "'넛지'를 비롯해 현재 재고가 없는 상태여서 16일 이후 리처드 세일러 교수 저서의 원활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리처드 세일러 교수의 저서 '넛지',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등의 판매량이 수상 직전 일주일간 20권 판매됐지만, 노벨 경제학상 수상 이후 10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총 346권 판매되면서 판매량이 18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세일러 교수의 저서는 30~40대 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남성 독자들의 비율이 전체의 75.4%로 여성 독자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김현주 예스24 MD는 "리처드 세일러 교수의 '넛지'는 2009년 출간 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가장 대중적인 행동경제학 도서로 인기를 얻었다"라며 "노벨 경제학상 수상 이후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인해 다른 수상작에 비해 독자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과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08,000
    • +0.6%
    • 이더리움
    • 3,697,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4.56%
    • 리플
    • 840
    • +2.82%
    • 솔라나
    • 217,200
    • -0.41%
    • 에이다
    • 488
    • +2.09%
    • 이오스
    • 680
    • +2.41%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43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1.19%
    • 체인링크
    • 14,970
    • +2.82%
    • 샌드박스
    • 37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