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보성산업,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 사업협약 체결

입력 2017-09-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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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레저단지 개발 조감도(사진=한양)
▲새만금 관광레저단지 개발 조감도(사진=한양)

보성산업과 한양의 컨소시엄(이하 보성 컨소시엄)이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한양은 모그룹인 보성그룹에 함께 속한 보성산업과 한양의 컨소시엄이 28일 오전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의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새만금개발청 청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경택 보성산업 사장, 원일우 한양 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개발사업의 일부로 새만금 내 신시야미지구 193만㎡의 부지에 숙박시설, 관광휴양문화시설, 운동오락시설, 유원시설, 상업 및 공공시설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개발은 전북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방조제 안쪽에 총사업비 22조원을 들여 291㎢에 달하는 매립지를 조성하고 이를 국제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는 국책사업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곳에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를 유치하기도 했다.

보성 컨소시엄 보성산업은 출자자로서 대표법인으로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한양은 시공분야를 주관하게 된다. 보성 컨소시엄은 향후 사업시행법인을 설립하고 인허가에 나설 계획이다.

보성 컨소시엄은 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연 환경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감성체험형 힐링리조트’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경택 보성산업 사장은 “현재 추진 중인 청라국제금융단지, 청라시티타워, 서남해안기업도시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기획력과 사업수행 노하우, 추진력을 바탕으로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단지를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개발해 새만금 개발사업의 마중물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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