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모 대표 “신형 XC60, 가격 경쟁력 가장 뛰어난 모델”

입력 2017-09-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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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더 뉴 XC60’의 가격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2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더 뉴 XC60’의 국내 출시 행사에서 “국내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본사와 컨퍼런스콜, 이메일, 미팅 등으 가졌다”며 “어느 경쟁차, 어느 모델보다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볼보만이 제공하는 5년 유지(메인터넌스‧Maintanance), 5년 워런티를 고려해보면 고객분들도 100% 동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더 뉴 XC60은 현재 영국에서 7640만 원, 독일 9790만 원, 스웨덴 8760만 원에 팔리고 있다”고 말하며 국내에서의 가격이 저렴한 게 책정된 것임을 강조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8년 만에 풀체인지한 XC60의 판매 가격을 6090만~7540만 원으로 책정했다. 독일과 비교하면 최대 3000만 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이 대표는 또 “더 뉴 XC60이 11~12월에 고객에게 인도되면 올해 15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더 뉴 XC60을 한 해에 걸쳐 판매하는 만큼, 25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XC60은 유럽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중형 SUV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한 볼보자동차의 대표 모델이다.

이번 더 뉴 XC60의 외관은 볼보자동차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이날 이 디자이너는 “2세대 XC60의 비전은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하면서 우아하고 섹시한 걸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더 뉴 XC60은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45mm, 전폭은 10mm 늘어나고 전고는 55mm 낮아졌다. 또한, 실내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90mm 길어져 전체 비율 중 61.1%를 확보했다.

모든 모델에 볼보의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2.0ℓ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화를 이뤘다. 더 뉴 XC60 D4는 최대 토크 40.8kg•m, 최대 출력 190마력으로 힘을 발휘하며, 가솔린 모델인 더 뉴 XC60 T6는 최대 출력 32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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