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 주재 수보회의 주 1회로 변경…관계부처 회의 수시 개최

입력 2017-09-13 18:04 수정 2017-09-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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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청와대는 이번 주부터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1회로 바꾸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신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 및 주제별 관계부처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매주 월요일 수석보좌관회의만 대통령 주재 회의로 진행되고, 목요일 회의는 비서실장 주재로 진행할 예정이다. 당장 내일 열리는 수석보좌관회의부터 적용해 임종석 비서실장이 주재한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주 2회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국정비전과 과제를 논의하고 점검해 왔다.

청와대는 “취임 4개월을 넘기면서 내각도 체계가 잡히고 안전화됐으며, 각 부처 주도의 상시 점검체계가 가동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청와대는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별 회의, 주제별 점검회의 등 다양한 형태로 부처와의 토론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와대는 국회를 비롯해 사회 각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는 언론에 비공개하고, 대신 대통령 주재 수시 회의나 토론은 가능한 언론에 오프닝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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