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납 편리성 강화한 ‘4분할 5도어’ 냉장고 출시

입력 2017-09-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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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5도어 냉장고 H9000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 모델이 5도어 냉장고 H9000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기존 양문형 냉장고에 필요한 곳만 여닫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냉장고 ‘H900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H9000은 최근 가정용 간편식·반조리 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냉장·냉동 식품을 효과적으로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4분할 5도어 냉장고다.

냉장실은 바깥쪽에 상·하로 구분된 쇼케이스가, 내부에는 인케이스 도어가 있는 구조(3도어)로 설계됐다. 또 온도나 위치, 구조에 따라 모두 7개 존으로 나눠 분리 수납이 쉽도록 했다.

예를 들어 냉동실은 △피자·만두 등 간편 냉동식품 보관존 △육류·어류 등 장기 냉동존 △땅콩·선식 등 견과류존 △다시마·멸치 등 건어물존으로 구성할 수 있고, 냉장실은 △음료수·소스 등을 보관하는 패밀리존 △아이 들이 손쉽게 간식 등을 꺼내 먹을 수 있는 키즈존 △채소·과일·반찬류 등을 보관하는 신선 보관존으로 세분화해 사용할 수 있다.

5개 도어를 필요한 곳만 열어 식품을 꺼낼 수 있어 일반 양문형 냉장고 대비 냉장실은 60%가까이, 냉동실은 57%까지 냉기 손실을 줄여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H9000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도입된 '패밀리허브' 라인업도 있다. 패밀리허브에는 11일부터 ‘우리홈IoT뱅킹'이 탑재돼 주방에서도 간편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H9000은 810~820ℓ용량으로 △리파인드 이녹스 △엘리건트 이녹스 △메탈 그라파이트 △아이시클 △내츄럴 등 총 5가지의 색상이 있다. 출고가는 229만~29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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