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비자 45% “‘갤노트8’완벽”

입력 2017-08-29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높은 가격·배터리 용량 부족은 불만족

▲갤럭시노트8 제품사진.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제품사진.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성능과 가격에 해외 소비자 45%가 만족도를 나타냈다.

미국 IT매체 GSM아레나는‘갤럭시노트8의 모든것이 당신이 원하던 것입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29일(한국시간) 기준 1만1654명의 해외소비자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응답자 가운데 45%인 5274명이 ‘갤럭시노트8은 완벽하다’고 응답했으며, 24%(2757명)는‘삼성의 성공작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차라리 노트FE가 낫다’고 평가한 사람은 응답자 가운데 11%(1285명)을 차지했고, ‘갤럭시S8플러스에 만족한다’는 사람도 응답자의 20%(2338명)였다.

이 매체는 갤럭시노트8의 전작인 갤럭시노트5 출시 직후에도 비슷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었다. 당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574명 중 6039명(64%)는 갤럭시노트5의 스펙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설문 조사가 진행 중이나,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갤럭시노트5 보다 갤럭시노트8의 만족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소비자들이 갤럭시노트8에 만족스럽지 못한 점으로 가장 많이 꼽는 요소는 가격과 배터리 용량이다. 미국서 64GB 모델을 기준으로 갤럭시노트8은 △버라이즌과 스프린트가 960달러(약 108만 원) △AT&T는 949.99달러(약 107만 원) △T모바일은 930달러(약 104만 원)로 모두 100만 원이 넘는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인 갤럭시노트7보다 200mAh 줄어든 3300mAh다. 또 6.3인치 대화면과 가파른 곡선의 디자인, 후면 지문 센서 등은 호불호가 갈렸다.

한편, 갤럭시노트8은 9월15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6,000
    • -0.06%
    • 이더리움
    • 3,265,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0.39%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3,400
    • -0.26%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65%
    • 체인링크
    • 15,260
    • +1.6%
    • 샌드박스
    • 3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