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농식품 수출 38억 달러…지난해 대비 6.1%↑

입력 2017-08-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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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33억 달러 8.3% 늘고, 신선식품 5억6000만 달러 5.1% 줄어

올해 한국산 농식품 수출이 7월 누계 기준 38억 달러로 집계됐다. 정부는 연말까지 7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출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실적은 지난달까지 38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1% 늘었다. 이 중 가공식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1년 전보다 8.3% 증가했다.

반면 신선식품은 5억6000만 달러로 5.1% 줄었다. 버섯류 수출은 2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 늘었다.

이에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경상남도 진주의 한 버섯 농가를 찾아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경남은 신선농산물 수출 1위 지방자치단체다. 연간 1400억 원 규모의 신선농산물을 수출해 전국 수출액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버섯은 향후에도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주요 품목으로 꼽힌다.

김 장관은 “버섯은 통합마케팅 조직 구성을 위해 첫 발을 내딛은 최초의 품목으로, 통합마케팅 조직의 선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며 “정부는 버섯을 시작으로 파프리카, 딸기 등 주요 신선 농산물의 통합마케팅 조직 구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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