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말로 제어하는 인공지능 에어컨 출시

입력 2017-08-09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 모델이 인공지능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이 인공지능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9일 자연어 처리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인공지능’ 휘센 듀얼 스페셜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인 인공지능 휘센 듀얼 스페셜 에어컨(모델명: FQ17S7DWV2) 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음성 인식 및 합성, 자연어 처리 기술, 딥 러닝 기술 등을 탑재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LG전자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실제 음성을 비교, 분석해 사용자 말의 정확한 맥락을 파악한다. 또 LG전자의 딥러닝 기술인 ‘딥씽큐’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언어 사용 패턴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제품 사용기간이 길수록 음성인식률이 더 높아진다.

사용자는 3m 떨어진 곳에서도 리모컨 없이 음성만으로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LG 휘센”이라고 말한 후, 전원 켜짐·꺼짐, 온도 및 풍량 조절, 제습·공기청정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만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집 밖에서도 LG전자 스마트홈 앱인 ‘스마트씽큐’와 라인(LINE),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에어컨을 작동시키거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실내 공기 상태에 따라 스스로 바람 세기, 공기청정 기능 등을 조절하는 ‘스마트 케어’ 기능과, 공기청정이 필요한 때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청정모니터링 시스템’을 탑재했다.색상은 ‘크리미 스노우’ 가 적용됐다. 가격은 2in1 기준 출하가 320만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32,000
    • -2%
    • 이더리움
    • 3,364,000
    • -5.03%
    • 비트코인 캐시
    • 445,300
    • -1.44%
    • 리플
    • 718
    • -1.51%
    • 솔라나
    • 206,100
    • -0.53%
    • 에이다
    • 456
    • -3.59%
    • 이오스
    • 628
    • -4.41%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35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250
    • +4.05%
    • 체인링크
    • 13,710
    • -5.19%
    • 샌드박스
    • 338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