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민주당, 입법과제 속도전 불가… 대화·타협해야”

입력 2017-08-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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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8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입법과제 추진과 관련해 “입법 속도전 운운하기 전에 합리적으로 설득하고 대화와 타협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국회 120석에 불과한 여당이 주요 현안을 군사작전처럼 밀어붙이는 건 근원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내각 인성과정에서 봤듯이 문재인 대통령의 불통과 소통, 독선과 공약파기 행태 등을 계속하면 결코 야당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없다”며 “결국 그들만의 과욕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의 입장에 대해선 “입법사안 중에 국민 입장에서 시급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정부여당이 국정과제라는 명목으로 좌파 포퓰리즘, 안보자해정책을 꼼수와 야합으로 밀어붙인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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