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오전] 엔고·최근 강세 부담감에 하락…일본 0.42%↓·중국 0.28%↓

입력 2017-07-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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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28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2% 하락한 1만9995.87을, 토픽스지수는 0.21% 내린 1623.4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하락한 3240.62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1% 밀린 1만465.1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1% 낮은 2만6937.49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327.59로 0.80% 떨어졌다.

엔고와 최근 증시 강세에 따른 부담감이 이날 아시아증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 토픽스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3주 만에 첫 하락세로 향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가 0.3% 오르면서 수출 비중이 큰 자동차 관련주가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닛산이 4.6%, 도요타가 0.3% 각각 하락하고 있다. 다이와증권은 지난 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21% 급감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4.6% 급락하고 있다.

야마모토 신이치 오카산증권 선임 투자전략가는 “전반적인 시장 움직임은 매우 제한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각각의 실적 보고서에 근거해 개별 종목을 고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나온 일본 경제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보였다. 지난달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해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가계지출은 전년보다 2.3% 증가해 16개월 만에 첫 증가세를 나타냈다. 정규직 유효구인배율은 1.01배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1배를 넘어 고용시장 개선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은 최근 강세에 따른 이익확정 매도세 유입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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