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하반기에도 이익증가세 지속…목표주가 상향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07-28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8일 롯데정밀화학의 이익 증가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종전 4만8000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다.

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연초 이후 롯데정밀화학의 컨센서스(시장 기대치)가 126% 상향되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2.0% 상승한 336억 원으로 시장기대치(301억 원)를 11.8% 상회했다. 염소계열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가성소다 가격이 전분기에 이어 추가적인 강세를 보인 덕분이다. 적자제품이었던 ECH도 적자폭을 줄이며 수익성에 기여했다.

한 연구원은 3분기 롯데정밀화학의 영업이익이 29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절기 유틸리티 비용 증가로 원가율 상승이 불가피하겠지만 가성소다, 메셀로스, 헤셀로스 등 주력제품의 구조적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ECH의 상대적인 ‘선방’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72.7%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연내 신사업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로 한 점과 ECH 산업 구조조정 가능성 등도 주목할 이슈”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092,000
    • +3.89%
    • 이더리움
    • 3,149,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431,500
    • +5.66%
    • 리플
    • 722
    • +1.55%
    • 솔라나
    • 176,500
    • +1.67%
    • 에이다
    • 466
    • +2.42%
    • 이오스
    • 659
    • +5.1%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5.12%
    • 체인링크
    • 14,270
    • +2.88%
    • 샌드박스
    • 345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