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저 효과에 나흘만에 상승 마감…닛케이, 0.5%↑

입력 2017-07-26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2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2만50.16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24% 오른 1620.88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전날 상승 마감한 뉴욕증시의 간접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는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2만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기업 실적 호조에 일제히 오르고 그 중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그 흐름이 일본증시에서도 이어진 것이다.

엔화 가치 약세도 증시에 보탬이 됐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62% 상승한 111.89엔을 나타냈다.

기업의 호실적과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 상승세로 이어졌다. 미쓰비시자동차와 신에츠 케미컬(Shin-Etsu Chemical) 시장의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시미즈 미츠오 재팬아시아증권 상무이사는 “독일의 기업신뢰지수와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 등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안도감이 퍼졌다”면서 “여기에 엔화 약세가 일본증시를 뒷받침했고 일부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을 증시로 끌어들였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2: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13,000
    • -1.73%
    • 이더리움
    • 3,622,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498,400
    • -2.18%
    • 리플
    • 744
    • -0.4%
    • 솔라나
    • 226,900
    • -1.6%
    • 에이다
    • 498
    • -0.2%
    • 이오스
    • 674
    • -1.17%
    • 트론
    • 217
    • +1.88%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00
    • -3.03%
    • 체인링크
    • 16,270
    • +0.68%
    • 샌드박스
    • 379
    • -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