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국민안전처 폐지(종합)

입력 2017-07-20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되고 국민안전처는 폐지됐다.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석 221명 가운데 찬성 182명, 반대 5명, 기권 34명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구체적으론, △기존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부 승격 △국민안전처 폐지 및 해양경찰청·소방청 독립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차관급 과학혁신본부 설치 △국가보훈처장 지위 격상(장관급) △산업통상자원부내 차관급 통상교섭본부 설치 등이다.

정부부처의 명칭 변경도 이뤄졌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존 미래창조과학부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변경 △대통령경호실에서 대통령경호처로 개편 △행정자치부의 행정안전부로 변경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정부부처 명칭 변경에 따라 국회 상임위원회 명칭 변경도 이뤄졌다. 기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중소기업청이 부처로 승격되면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로 바뀌게 됐다.

또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안전위원회’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로 이름이 변경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30,000
    • -1.64%
    • 이더리움
    • 4,094,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7.99%
    • 리플
    • 770
    • -3.75%
    • 솔라나
    • 201,200
    • -5%
    • 에이다
    • 505
    • -2.7%
    • 이오스
    • 712
    • -2.73%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29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00
    • -4.83%
    • 체인링크
    • 16,270
    • -3.96%
    • 샌드박스
    • 386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