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野, 추경과 인사청문 연계…불난 민생에 기름”

입력 2017-07-03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경안, 국회에 제출된 지 한 달 다돼가지만 상임위 상정도 못해”

(뉴시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3일 “야당 일각에서는 추가경정에산안과 인사청문회를 연계하고 대선 공작 사건까지 연계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불난 민생에 기름을 붓는 격이고 고통 받는 국민에 목 내놓는 격”이라면서 추경에 반대하는 야당을 맹비난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이 국회에 제출된 지 한 달이 다돼가지만 상임위원회 상정도 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경) 처리 시한이 8일 남았다”면서 “일자리 추경 필요성을 설득하며 야당의 협력을 요청했고 대통령 시정연설도 했는데, 야당이 장관 후보자들의 발목을 잡는 동안 메마른 가뭄, 빗물에 장화 한번 못 신어본 농민의 마음이 타들어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뭄에 단비 같은 추경이 될 수 있도록 처리에 협조를 부탁한다”면서 “여당의 바짓가랑이를 잡지 말고 국민을 봐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야당의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협조를 호소드린다”며 재차 추경 처리의 시급성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25,000
    • -0.88%
    • 이더리움
    • 3,487,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481,900
    • -2.27%
    • 리플
    • 728
    • -1.09%
    • 솔라나
    • 237,700
    • +2.63%
    • 에이다
    • 483
    • -3.78%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2
    • +0%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2.85%
    • 체인링크
    • 15,630
    • -5.67%
    • 샌드박스
    • 365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