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인천에 모인다…‘제1회 인천뮤직: 힉엣눙크’, 7월 1일 개막

입력 2017-06-30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인천대학교)
(출처= 인천대학교)

세계 8개국 정상급 연주자들과 세종솔로이스츠가 함께하는 ‘제1회 인천뮤직: 힉엣눙크’가 7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 동안 인천대학교, 인천시청, 트라이볼, 청라엘림아트센터 등에서 열린다.

‘인천뮤직: 힉엣눙크’는 세종솔로이스츠와 인천대가 주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세계 음악계의 새로운 시도와 흐름을 국내 관객에게 알리고 고전을 새로운 맥락과 관점에서 제시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힉엣눙크(Hic et Nunc)’는 라틴어로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인천뮤직: 힉엣눙크’는 평창 대관령 국제음악제의 창설을 주도, 예술감독을 맡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제로 성장시켰던 강효 줄리아드대 교수가 자문을 맡았으며 세종솔로이스츠의 강경원 총감독이 기획을 총괄한다.

‘인천뮤직: 힉엣눙크’는 7월 1일 오후 6시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공연장에서 ‘음악과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로버트 블로커 예일대 음대 학장과 조동성 인천대학 총장의 대담으로 시작된다.

이후 7시부터 열리는 오프닝 콘서트에는 배우 윤석화의 나레이션과 함께 피아노에 신수정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 바이올린에 윌리암 웨이, 첼로에 올레 아카호시 예일대 교수 등 9명의 연주자가 등장해 연주를 펼친다. 쇼팽의 발라드 1번 사단조, Op.23, 얼 킴의 린다에게, 존 코릴리아노의 레드 바이올린 카프리스, 멘델스존의 피아노 삼중주 1번 라단조, Op.49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뮤직: 힉엣눙크’를 기획한 인천대학교의 조동성 총장은 “‘인천뮤직: 힉엣눙크’를 300만 인천시민과 5000만 한국인이 자랑스러워 할 음악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란 보복 공언에 미국 항모전단 급파…이란 대탈출 시작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배드민턴 안세영, '금빛 셔틀콕' 날릴까…오늘(5일) 28년 만의 대관식 [파리올림픽]
  • [뉴욕인사이트] 경기침체와 확전 공포에 짓눌린 투심...변동성 이어가나
  • 40도까지 펄펄 끓는 한반도…광복절까지 폭염 지속된다
  • 지각 출발에도 해리스, 트럼프와 대선 지지율 초접전…여성ㆍ흑인 더 결집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심판의 날' 비트코인, 11% 급락…이더리움 20%↓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3: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94,000
    • -10.1%
    • 이더리움
    • 3,350,000
    • -18.49%
    • 비트코인 캐시
    • 423,500
    • -17.12%
    • 리플
    • 677
    • -13.98%
    • 솔라나
    • 180,400
    • -11.26%
    • 에이다
    • 438
    • -14.45%
    • 이오스
    • 610
    • -13.96%
    • 트론
    • 174
    • -2.25%
    • 스텔라루멘
    • 119
    • -8.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16.41%
    • 체인링크
    • 12,980
    • -21.57%
    • 샌드박스
    • 325
    • -16.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