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넉살·양홍원·키비 “어차피 우승은 나야나!”…벌써부터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래퍼는?

(출처=넉살, 양홍원, 키비 인스타그램)

‘쇼미더머니 시즌6’ 1회 방송을 앞두고 벌써부터 넉살, 양홍원, 키비 등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래퍼들이 나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6'는 사상 최대인 1만2000명의 참가자가 겨루며 거대한 규모에 걸맞게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래퍼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래퍼들이 등장하기 시작해 방송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올 초 같은 채널에서 방영된 고등래퍼의 우승자 양홍원(Young B)이 대표적이다. '쇼미더머니' 참가가 처음이 아닌 양홍원은 고등래퍼를 통해 실력과 인지도 모두를 얻은 몇 안되는 래퍼 중 하나다. 그가 속한 딕키즈 크루가 팬층이 두터운 만큼 그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VMC의 멤버 넉살 역시 대표적인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이미 한 차례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바 있지만 당시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넉살이었다. 그때의 아쉬움을 떨치길 원하는 팬들이 SNS 상에서 대거 등장하는 모습이다. 붐뱁 비트를 즐기는 양홍원과 달리 비트 사이에 쉼이 적은 빠른 래핑으로 그만의 스타일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뉴뮤직의 13년 차 래퍼 키비 또한 팬들이 주목하는 래퍼다. 소울컴퍼니 크루 시절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스펙트럼을 넓혀 온 키비가 애초 '쇼미더머니6'에 참가한다는 얘기는 단연 이슈였다. 경쟁 프로그램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키비의 등장에 팬들 역시 술렁이는 모습이다.

이 밖에도 YG의 레이블인 하이그라운드 소속 펀치넬로와 지코, 딘이 속한 크루 팬시차일드의 페노메코 등 쇼미더머니에 첫 참가임과 동시에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래퍼들도 대기 중이다.

이처럼 쟁쟁한 실력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Mnet '쇼미더머니6' 1회는 30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