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은 30일 서울 마포구 재단 본부에서 국제노동고용관계학회(ILERA)와 내년에 개최되는 ‘ ILERA 2018 서울 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ILERA 2018 서울 세계대회는 국내 노사정과 국내외 학계·전문가 등 주요인사들이 참여해 한국의 노사관계 발전 양상 및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국제사회 내 우리나라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내년 7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고용노동전문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0년간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노사정 초청교류 사업을 진행해왔다.
노사발전재단은 내년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국제노동기구 국제훈련센터(ILO ITC)와 공동 워크숍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국내고용노동정책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고용노동 분야 세계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노동고용관계학회는 1966년 설립돼 전 세계 고용노동분야 학자·전문가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조직이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노사발전재단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