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베트남 FPCB 사업 본격화…“도약의 발판 될 것”

입력 2017-06-29 08:19 수정 2017-06-30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노펙스가 연성회로기판(FPCB)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베트남 기업의 설비 인수에 나섰다.

29일 시노펙스에 따르면 회사는 각종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FPCB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베트남의 A사 설비 인수를 위한 MOU를 베트남 자회사를 통해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노펙스는 향후 베트남에서 성장산업인 FPCB 전후공정과 모듈공정을 일괄라인으로 구축했다.

이로써 FPCB 제조설비 확충으로 생산능력 증대을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다각화를 통해 그 동안 전자부품 모듈사업의 시너지 확보, FPCB부품소재 회사로의 턴어라운드를 예고했다.

시노펙스는 향후 3개월내 베트남에서의 준비를 마무리 짓고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황지호 시노펙스 사장은 “이번 베트남 FPCB설비투자는 시노펙스가 지난 10년간 자회사인 시노플렉스를 통해 FPCB 기술역량을 축적해 놓은 바탕 위에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흑자기반을 다진 후 A사 설비 인수를 통해 진출하는 것으로 시노펙스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32,000
    • -1.07%
    • 이더리움
    • 4,114,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515,000
    • -5.76%
    • 리플
    • 784
    • -0.88%
    • 솔라나
    • 202,300
    • -5.91%
    • 에이다
    • 510
    • -0.78%
    • 이오스
    • 703
    • -3.17%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3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2.19%
    • 체인링크
    • 16,550
    • -1.08%
    • 샌드박스
    • 383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