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앨라배마 미군기지서 총격범 출현…기지 2시간 폐쇄

입력 2017-06-28 10:59 수정 2017-06-28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aldotcom 트위터)
(출처=@aldotcom 트위터)

미국 앨라배마 주 북부에 있는 미 육군 레드스톤 아스널 기지에 총격범이 출현해 기지가 2시간여 폐쇄됐다가 해제되는 소동이 있었지만 사상자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

27일(현지시간) CNN과 폭스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 헌츠빌에 있는 레드스톤 아스널 기지에 “총격범이 움직이고 있다. 기지는 현재 폐쇄됐다”는 경보음이 울렸다.

총격범은 비행·미사일 사령부 빌딩인 스파크먼 센터 컴플렉스의 5301동 2층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기지 내 장병과 간부들에게 이메일을 전송했다.

이메일에는 "스파크먼 센터에 있는 게 아니라면 당장 그 지역에서 벗어나라"고 알렸고, 기지 사령부는 "이건 실제 상황이다. 훈련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동 당시 현장에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집결하고 구급차 여러 대가 모였다.

비상 경보가 울린 지 2시간 만에 모든 상황은 종료됐고 사상자나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기지 대변인은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44,000
    • +3.65%
    • 이더리움
    • 3,249,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446,600
    • +0.84%
    • 리플
    • 772
    • +0.39%
    • 솔라나
    • 186,200
    • +3.1%
    • 에이다
    • 480
    • +0.42%
    • 이오스
    • 673
    • +0.3%
    • 트론
    • 199
    • -1.9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2.04%
    • 체인링크
    • 15,240
    • +5.76%
    • 샌드박스
    • 348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