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원시간 복선전철 사업 본격화 된다

입력 2007-12-27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사~원시간 복선전철 사업이 BTL(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27일 건설교통부는 지난 17일 열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소사~원시복선전철 BTL사업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8일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사~원시노선은 서해선복선전철(충남예산~원시) 및 소사~대곡(경기도 일산)과 연계되는 남북교류확대에 대비한 간선 기능을 하게 될 철도망이다.

이 노선은 안산선(화랑역), 경인선(소사역)과 환승됨에 따라 안산, 시흥,부천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 교통편익을 제공할뿐아니라 송산그린시티(경기도 화성시)등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서해안축 개발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기간은 2009년 하반기부터 2014년 하반기까지로 추정되는 총 사업비는 1조3259억원이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는 민간사업자는 시공뿐 아니라 철도시설, 시스템분야 유지관리, 역무운영까지 맡아 20년동안 운영하게 된다.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세부내용은 건설교통부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한편 현재 시행중인 BTL 철도사업으로는 전라선(익산~신리, 34.4㎞, 4707억원), 경전선(함안~진주, 20.4㎞, 3383억원) 등 2개사업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65,000
    • +1.39%
    • 이더리움
    • 3,644,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484,900
    • +2.91%
    • 리플
    • 812
    • -6.24%
    • 솔라나
    • 215,000
    • -3.24%
    • 에이다
    • 485
    • +0.83%
    • 이오스
    • 666
    • +0%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50
    • -2.81%
    • 체인링크
    • 14,520
    • -0.27%
    • 샌드박스
    • 366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