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이틀 연속 종가·장중 ‘사상 최고치‘

입력 2017-06-27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는 27일 전날보다 3.29포인트(0.14%) 오른 2,391.95에 장을 마쳤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코스피는 27일 전날보다 3.29포인트(0.14%) 오른 2,391.95에 장을 마쳤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코스피가 2390선을 돌파하며 이틀 연속 종가·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9포인트(0.14%) 상승한 2391.9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90포인트(0.08%) 하락한 2386.76에 개장한 코스피는 오전 중 반등, 장중 2397.14까지 치솟았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개인은 2217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572억 원 사들였다. 기관은 홀로 3286억 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343억 원, 비차익거래 494억 원 각각 매도우위를 보여 총 2837억 원 순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통업(2.43%), 통신업(1.86%), 섬유의복(0.69%)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건설업(-1.36%). 운수장비(-1.32%). 전기가스업(-1.21%)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4%), SK하이닉스(2.52%), 삼성물산(3.18%) 등이 상승했다. 또한,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11.1로 2011년 1월(111.4) 이후 6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롯데쇼핑(5.45%), 신세계(4.18%), 이마트(4.08%) 등 유통 관련주가 일제히 뛰었다.

이날 거래량은 2억8929만 주, 거래대금은 5조28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3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9개 종목이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27포인트(0.64%) 상승한 672.63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인터넷(3.03%), 금융(2.47%), 반도체(1.32%)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0.96%)을 시작으로 카카오(3.59%), 메디톡스(0.16%), SK머티리얼즈(3.25%) 등이 올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2원 내린 1136.9원에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14,000
    • +3.3%
    • 이더리움
    • 3,184,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4.94%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181,300
    • +2.78%
    • 에이다
    • 463
    • -1.7%
    • 이오스
    • 668
    • +2.14%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4.15%
    • 체인링크
    • 14,190
    • +1%
    • 샌드박스
    • 344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