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철우 “文정부, 오래 못 가”…발언 논란

입력 2017-06-20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기자실에서 이철우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17.06.18. (사진=뉴시스)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기자실에서 이철우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17.06.18. (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자로 나선 이철우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원색적인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의원은 20일 한국당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다음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선거까지 안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례처럼 정상적인 대선이 아닌 탄핵 등을 염두에 두고 발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이어 “여러분 (문 정부는) 오래 못 갈 것 같다”며 “반드시 (정권을) 찾아오도록 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발언했다.

앞서 이 의원은 문 대통령을 겨냥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고 대통령 만들어 놨더니, 정말 나라를 망하도록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때 당 사무총장을 맡아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함께 대선을 치렀다. 현재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북 김천에서 제18·19·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40,000
    • -0.42%
    • 이더리움
    • 4,788,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2.66%
    • 리플
    • 871
    • +7.13%
    • 솔라나
    • 219,500
    • -2.14%
    • 에이다
    • 617
    • +0.16%
    • 이오스
    • 856
    • +1.66%
    • 트론
    • 188
    • +1.08%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50
    • +0.47%
    • 체인링크
    • 19,550
    • -2.2%
    • 샌드박스
    • 477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