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월에 주식 2조1350억 원어치 샀다

입력 2017-06-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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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금감원 제공
▲자료 = 금감원 제공

외국인 투자자가 5월에 상장주식 2조1350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하며 6개월째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5월 중 코스피 1조7000억 원, 코스닥 4000억 원 등 상장주식을 총 2조1350억 원을 순매수, 지난 달 1조2650억 원에 이어 지속적으로 국내 주식을 매수했다.

5월 말 기준 외국인의 주식 보유고는 시가총액의 32.9%에 해당하는 581조2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2조 원으로 5월 들어 순매수로 전환하였고, 유럽 8000억 원, 아시아 4000억 원 순이었다.

채권의 경우 5월까지 순투자가 지속되며 보유잔고가 지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5월 중 상장채권에 총 2조1360억 원을 순투자했다.

5월 말 현재 보유잔고는 전체 상장채권의 6.2%에 해당하는 102조2000억 원으로 100조 원대를 유지했다.

외국인의 투자는 주로 통안채에 집중됐다. 이 기간 동안 순매수의 62.0%에 달하는 1조3000억 원이 통안채에 몰렸다. 전체 보유잔고는 국채 78조9000억 원, 통안채 22조5000억 원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아시아가 각각 6000억 원으로 투자를 주도했으며, 보유 규모 역시 아시아 41조8000억 원, 유럽 35조2000억 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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