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美 FOMC 앞두고 나스닥 급락 여파에 하락…닛케이 0.5%↓

입력 2017-06-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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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 하락한 1만9908.58로,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거의 변동없는 1591.55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지난주 나스닥 급락세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13~14일 진행되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후 동향을 파악하고 투자하겠다는 관망세가 커진 것이다. 시장에서는 대체로 6월 FOMC에서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를 1.00~1.25%로 0.25%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지수가 지난 9일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알파벳) 등 이른바 ‘FANG’ 종목을 중심으로 급락한 영향이 일본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에도 간접 영향을 미쳤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애플 부품 공급사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미즈호증권이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영향이었다. 무라타제작소는 2.50% 떨어졌고 알프스전기는 3.21% 하락했다. TDK도 2.03% 밀렸다. 엔화 강세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 오후 3시1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1% 하락한 110.20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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